□ 몽골 정부가 금일(8.25.) 정기 내각회의를 통해 비상대응태세(감염경보 3단계, 주황) 기간을 기존 8.31.까지에서 12.31.까지로 연장(4개월)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.

 ㅇ 이에 따라, 칭기스칸 국제공항 외의 국경을 통한 방문도 12.31.까지 중단되나, 육로 국경을 통한 화물 운송은 지속될 것이라고 합니다.

※ 국제선 항공 운항은 연말까지 현재처럼 운항할 예정이라고 함

 ㅇ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완화 조치로 인하여 비상대응태세 기간 중에도 영업불가 업종은 1~2개에 불과하다고 하였습니다.

   - 향후 코로나19 상황이 심각해지면 영업시간 단축 등으로 조정해 나갈 예정이라고 하면서, 현재 위험 상황을 고려하여 야외 경기 및 대회 개최를 일시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.

 ㅇ 보건부 장관은 백신 3차 접종(부스터 샷)과 관련하여 아스트라제네카 백신을 2회 접종한 코로나 대응인력을 대상으로 3차 접종 중이며, 60세 이상 고령자 및 우선 접종 대상자에 대한 3차 접종은 연구 중이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하였습니다.

   - 또한, 10.01.부터 이동통제가 실시된다는 잘못된 뉴스가 보도되기도 하였는데, 현재까지 보건부나 비대위에서는 이동통제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하였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 ㅇ 금일 몽골 보건부에서 발표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 2,433명으로 지난 07.04. 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. 또한, 델타 변이 확산 등 감염위험이 지속 높아지고 있으니, 몽골에 계신 우리 동포 분들께서는 더욱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